지난 7월 31일 도촌동 생태 모임에서 9단지 뒷산을 올랐습니다.
무척 뜨거운 날씨였지만 숲이 울창한 산에는 작은 골을 따라 맑은 물이 졸졸 흐르고, 온통 연두 빛 싱그러움이 뒤덮여 더위를 잊을 수 있었습니다.
휴가철이라 많은 주민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오붓하게 산림욕을 즐겼습니다.
오늘 수업은 버섯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우리 주변에 이토록 신기하고 다양한 버섯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무척 뜨거운 날씨였지만 숲이 울창한 산에는 작은 골을 따라 맑은 물이 졸졸 흐르고, 온통 연두 빛 싱그러움이 뒤덮여 더위를 잊을 수 있었습니다.
휴가철이라 많은 주민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오붓하게 산림욕을 즐겼습니다.
오늘 수업은 버섯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우리 주변에 이토록 신기하고 다양한 버섯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섬마을 9단지 뒷산 오르는 길.
도심속에 흔치 않은 울창한 숲. 아마 이 길따라 남한산성과 연결된 길이 있을 듯 하다.
작은 골을 따라 졸졸 흐르는 물. 이 물이 숲속에 살고 있는 수 많은 생물의 생명의 원천일 것이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버섯. 마치 로마 병정들의 모습 같다.
버섯의 이름은 생각 나지 않는다. 투구를 쓰고 망토를 걸친 병정의 모습을 닮았다.
복숭아를 닮은 버섯
가족들과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하듯 생태 수업을 진행하였다.
오랜만에 보는 개암 열매.
깨물때 나는 '딱' 소리에 도깨비라 놀라 도망 갔다는 그 개암.
개암을 깨는 도촌동 재롱둥이 혜수
너무 이쁜 버섯. 그 모습이 스머프들이 살던 버섯 모양의 집처럼 생겼다.
쵸콜릿 바 처럼 생긴 버섯
버섯을 건드리니 쉽게 떨어져 나왔다.
산에서 내려와 잠시 휴식을 취하고
김현주 선생님이 그동안 말려서 모아 놓은 온갖 버섯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은행주공에서 매주 강의를 오시는 김현주 선생님. 언제나 생명의 신비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신다.
생태모임 반장, 기수맘. 도촌동의 든든한 기둥.
그 날. 은행주공의 민정이와 함께 촬영을 했다. 2년전 풀장환상때 사진을 배워서인지 잘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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