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만들기
섬마을 문화축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1. 3. 19:08
2010년 10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이왕이 공원에서 섬마을 축제가 있었습니다.
섬마을 문화축제는 섬마을 가족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자리 뿐만 아니라
도촌동의 다양한 재주꾼들이 모여 함께한 흥겨운 문화축제 였습니다.
도촌초등학교 학생들의 흥겨운 사물놀이로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상대원 방송국 이길순DJ가 그 동안의 섬마을 이야기를 도촌동 뉴스로 전해줍니다.
이 날 행사는 섬말사랑방 가족들이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와 어린이 벼룩시장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상대원 라디오 장미라 국장님의 시 낭송~
부드러운 목소리가 이 가을의 정취를 잘 담아냅니다.
동화연극 발표
네 명의 아이들이 씼기 싫어하는 동미와 도깨비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섬마을 사랑방 박선혜님의 지도로 짧은 연습 기간에도 불구하고 멋진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재치있고 멋진 사회자 황훈 님!
섬말가족들 사이에선 미스터 빈으로 불리우죠 ^^
섬마을 문화축제 일일 도우미를 자처하며 무대 밑에서 사회를 보는 아빠를 응원하는 세은이 ^^
섬마을에 기분 좋은 오카리나 연주가 울려퍼집니다.
섬마을 댄스퀸들의 멋진 무대^^
섬마을 인형극팀 '단지손이 이야기' 공연
그 동안 직접 만든 인형들로 인형극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엄마 아빠가 아이들을 위해 들려주는 인형극
자~ 사진으로 감상해보시죠 ^^
이 날 행사에는 이재명 성남시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분들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도촌동에 거주하는 많은 지역민들이 이왕이공원을 가득채우고
흥겨운 축제를 함께 했답니다.
이어서 도촌동의 아이들이 열심히 연습한 합창 공연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절도있는 태권도 동작이 소녀시대의 노래와 합쳐진
멋진 태권무 시범도 있었습니다.
이어서 섬말 가족들이 직접 만든 탈을 쓰고 펼친 멋진 한마당
감상해보시죠~ ^^
흥에 겨운 귀여운 꼬마 관객의 난입? 도 있었습니다.
한국예술종합대학 '아뿔싸'와 함께
즐거운 리듬에 맞춰 다 함께 노래 부르며 이 날 축제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축제가 끝난 뒤에도 어린이 벼룩시장에 준비한 남은 물건들을 팔려고
목청을 높이는 아이들~
"어린이용 앞치마 천원~~~"
인형극에 사용했던 인형들을 보며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
각자 맘에 드는 인형을 안고 포즈를 취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