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빙 프로젝트 그룹 '이웃'의 활동이 다른 일정에 밀려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어 모처럼 맘먹고 첫 답사에 동행하지 못한 종식군과 함께 신흥2동에 가기로 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오후에 비올 확률 60%라 하더니 날이 무척 화창하더군요. 2시에 아이스크림 입에 물고 희망대공원까지 올라갔습니다. 분수대 아래 쪽에서 잠시 쉬다가, 아뿔사.. 핸드폰이 물 속 투신. 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
시작부터 되는 일이 없긴 했지만 다시 힘을 내어 공원 밖으로 나가려니 출구가 없더군요. 멀리 돌아가기 귀찮아 --; 담장을 넘어 동네에 입성하려는 순간 카메라에 메모리가 없는 것을 확인했구요. 아아~~ 정말 오늘의 출사는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요?
오늘의 코스는 희망대초등학교~수정청소년수련관 아랫골목. 그러니까 신흥2동으로 보면 윗동네네요.
2010.5.30 일요일 오후 4시~6시
만나는 주민들, 가족들께 '가족 사진 전단지'를 나누어 드렸어야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잊지말자. 출사시 전단지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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