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 형 첫 미팅을 아름다운재단 지원 기획회의랑 같이 하는 바람에~
사진을 왜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촬영하고 싶은지를 못물어 봤었습니다...
제 생각엔 서중을 매일 다니는데도 왜 꼭 학교일까!??... 하는 생각도 했었거든요~
(이때, 형은 지금 서중에 다니고 있고 지금 2학년이라고 소개를 해줬거든요~~~)
그래서 오늘 촬영때는 꼭 물어봐야지~
생각을하고 촬영을 하러 갔습니다..
송주 형을 만나 촬영을 하며~
왜, 학교였냐는 나의 물음에~ "학생이니까, 학교에서 찍고 싶었다.."라는 대답을 들으면서~
여전히 나는 항상 학교에 나올텐데 평소에 학교에서 왜 찍고 싶었을까.....하고~
조금 의아한 생각도 들었지만 일단 그냥 넘어 갔습니다.
학교가 방학중이라 야외촬영을 중심으로 촬영을 시작하였지만,
학교에서 꼭 촬영을 해보고 싶은 장소가 어디냐는 질문에
송주 형이 꼭 교실에서 촬영하고 싶다고 해서.....
교무실을 찾아가 허락을 받고, 교실에서 촬영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학교 선생님들이 정말 친절히 열어주셨습니다~^^)
그과정에서, 교무실 선생님을 통해, 송주형이 자택학생이고~
한학기에 학교에 나오는 횟수가 몇번 없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처음 들어와 본다는 언학실에서의 송주형은 너무 즐거보였습니다.
내년에는 교복을 입고 등교한다는 송주형의 말에
내년에는 꼭 교복을 입고 다시 한번 촬영해 보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영상은 간단한 스케치영상이에요~^^~ 나중에 전시할때 한쪽에 스케치영상도 상영하려구요..
오늘은 중원청소년수련관에 명이라는 친구가 촬영봉사를 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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