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디어센터 미디액트 사건을 보면서... 계속되는 어이없는 사건들. 지역이나 중앙이나 연거푸 터지는 일들에 머리가 텅 빈 느낌이다. 광주, 하남, 성남을 통합한다고 주민들의 의견도 묻지 않고 새벽에 몸싸움을 하며 편법으로 시의회를 하는 우리 동네. 듣도 보도 못한 괴상한 단체(축구해설가가 대표란다)에 미디어센터를 넘겨주는 영진위. 세상이 뭔가 이상하게 돌아간다. 미디액트 사건은 너무 어처구니 없다. 우리 늘봄이 시작할 때 미디액트를 만나고 마치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았다. 오랜 미디어 교육과 미디어 활동속에 단련된 훌륭한 활동가들과 너무나 대중적인 사업 방식, 그리고 그들의 열정에 놀랐고, 그들이 매시기 정리해주는 각 종 자료들과 연구물들, 그리고 다양한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우리의 방향을 찾고 고민할 수 있었다. 그런 고마움 한켠에 늘 미안함.. 더보기 이전 1 다음